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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목포시장 "위상 높아진 목포소통, 청소년의 미래 응원"<2021. 06. 2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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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지기 댓글 0건 조회 60회 작성일 21-07-1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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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전남] 고석규 기자 = “청년이 대세다” 김종식 목포시장이 이를 입증하듯 주말을 이용해 지역의 청소년들과 만났다.

김 시장은 지난 26일 하당 청소년문화센터에서 ‘낭만항구 목포-청소년 토크 콘서트’를 가졌다.

이 자리는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청소년들의 참여로 변화된 목포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김 시장은 시장의 청소년기를 주제로 특강을 펼쳐 딱딱한 분위기를 바꾸어 놓아 행정학 전문강사로 다져진 명강사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어 시장에 대한 질의 시간에서 “목포 9미 가운데 최애 음식이 뭔가”라는 첫 질문에 시장은 “꽃게무침”이라고 답했다.

“시장님, 멍 때리기 좋은 최적의 장소는 어디냐”는 질문에는 흔쾌히 “조각공원”이라고 답했다.

“알고 있는 아이돌 가수나 노래는 뭔가”라는 질문에 시장이 아이유, 싸이, 방탄소년단을 언급해 웃음과 박수가 쏟아졌다.

이어 목포 청소년 10대 과제와 관련한 질의·응답에서는 다소 깊이 있는 답변이 오갔다.

김 시장은 목포 청소년 ‘1인 1나무 갖기 운동’에 대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입암산 일원에 80억원이 투입돼 ‘갓바위 지방정원’이 조성되는 데 목포교육청과 연계해 1인 1나무 갖기 운동을 시범 운영해 청정 목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또 아동 청소년 학대 예방 제도 도입과 관련, 김 시장은 “지난 2020년 10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해 총 11명의 아동 학대 전담 공무원이 배치돼 활동을 하고 있다. 추후 확대 배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특히 청소년 문화예술 공연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서는 “원도심과 하당지역에 청소년 문화센터를 운영 중이다. 10개 동아리에 시비 5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동아리 지원을 확대하고 청소년들의 문화감성 및 문화 창조능력 지원 육성을 위해 지역의 공간을 활성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면서 “무엇보다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되면 청소년 문화 지원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아동 청소년 전담기구 설치 문제는 “현재 목포시에서 아동 청소년팀, 아동 보호팀, 드림 스타트팀, 청소년 복지상담센터,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 등 31명의 공무원을 배치해 다양한 아동·청소년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추후 전담기구 설치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청소년 학습관광 활성화 추진에 대해서는 “지난 1월 전라남도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일제강점기 근대역사문화 유산을 현장 체험학습 장소로 활용하도록 했다. 교육현장과 협력해 최고 문화·관광도시 목포의 미래가치를 보다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역설했다.

이날 청소년 참여위원으로 목포마리아회고, 목상고, 영흥고, 덕인고, 제일여고, 목포공고, 남악고, 문태고, 혜인혀중고, 중앙여중, 남악중 등 25명(남자10명, 여자1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날 이들에게 ‘목포시 청소년 참여위원’ 위촉장이 수여됐다.